공지사항

  • 야생진드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
  • 작성일:2013-06-08조회수:3054
  • 문답으로 알아보는 야생진드기와 중증열성형소판감소증후군(SFTS)









    1. 살인진드기란 무엇입니까?



      -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(sever fever with thrombocytopenia syndrome, SFTS)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작은소참진드기를

         언론에서 과장하여 부르는 이름으로, 요즘에는 야생진드기로 명칭을 순화하여 사용하고  있습니다.







    2. 야생진드기에 물리기만 하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걸리나요?



      - 아닙니다. 국내 서식하는 작은소참진드기의 0.5% 이하만이 SFTS에 감연된 것으로 조사되어 있습니다. 또한 바이러스의

        보유량이나 개인의 면역상태에 따라 감염확률은 더 낮아지므로 진드기에 물린다고 모두감염되는 것은 아닙니다.

      

      - 감시의 증상으로는 발열, 구토, 설사 등과 함께 두통, 근육통, 림프절 종창, 호흡기 증상, 혈뇨 등이 나타납니다.





    3.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치사율은 어떻게 되나요?



      - 야생진드기가 매개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(SFTS)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경우의 치사율이 최근에는 6% 정도로

        알려져 있습니다.



      - SFTS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치사율 6%대는 20~30% 정도로 알려진 일본뇌염 바이러스보다 낮은 수준입니다.

        다만 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이 없는 탓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 등 은 상대적으로 위험할

        수 있습니다.





    4. 치료제는 없나요?

      

      - 이 바이러스만 죽이는 특정 치료제는 없습니다만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에 따른 의료진의 내과적 치료를 받을 수 있으며,

        이러한 치료과정을 통해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.





    5. 예방책은 무엇인가요?



      - 작은소참진드기는 국내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주로 들판이나 산의 풀숲에 서식하고 있습니다.

        따라서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을 입고 해충 기피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
        야외활동 이후에는 겉옷을 벗어 털고 세탁하며, 샤워 및 목욕으로 청결을 유지합니다.



      - 골프장과 같이 식생이 관리되는 지역에서는 작은소참진드기의 서식 가능성은 적습니다.

        다만 페어웨이에서 벋어난 헤비러프와 같이 식생이 무성한 곳의 출입은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.





    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<2013년 5월 28일자, 한국잔디연구소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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